초록

《몽키스 레인코트》는 인기 스릴러 작가 로버트 크레이스의 데뷔작으로 20여 년 동안 전 세계의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LA 최고의 탐정, 엘비스 콜의 등장을 알린 작품이다. 유머러스한 바람둥이 탐정 엘비스 콜과 그의 파트너인 무뚝뚝한 터프 가이 조 파이크, 두 사람의 대조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엘비스 콜 시리즈는 빤한 하드보일드 탐정에 식상해 있던 팬들에게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유머러스한 캐릭터의 탐정을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열세 편의 시리즈로 이어지는 동안 엘비스 콜 시리즈는 캐릭터 드라마가 중심이 되는 작풍에서 점차 사회적인 이슈로 관심을 넓혀가며 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엘비스 콜 시리즈의 문을 연 《몽키스 레인코트》는 추리소설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추리소설상인 앤소니 상, 매커비티 상, 에드가 상, 셰이머스 상 후보에 모두 올라 추리소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로버트 크레이스는 이 작품으로 앤소니 상과 매커비티 최고 작품상을 수상했고, 전미 독립 추리소설 전문서점 협회가 선정한 20세기 100대 인기 미스터리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 출판사 리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