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일부
찌든 듯이 더운 6월의 비엔나. 이른 아침부터 여자친구인 트릭시와 다툰 마티아스는 집을 나와 잠시 휴식을 취하려 동물원을 찾아간다. 동물원을 산책하던 도중 그는 빨간 머리에 하얀 원피스를 입은 여자가 조용히 잔디밭에 누워있는 것을 목격한다. 그녀 옆에는 빈 술병과 약통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다. 자살? 그러나 그녀는 아직 죽지 않았고, 마티아스는 구급차를 ...
목차 전체
찌든 듯이 더운 6월의 비엔나. 이른 아침부터 여자친구인 트릭시와 다툰 마티아스는 집을 나와 잠시 휴식을 취하려 동물원을 찾아간다. 동물원을 산책하던 도중 그는 빨간 머리에 하얀 원피스를 입은 여자가 조용히 잔디밭에 누워있는 것을 목격한다. 그녀 옆에는 빈 술병과 약통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다. 자살? 그러나 그녀는 아직 죽지 않았고, 마티아스는 구급차를 불러 그녀를 구한다.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그녀는 마티아스를 찾아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후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이끌리며 만남을 지속한다.
같은 시각, 대학에서 해고된 역사학자 엠마 노박 박사와 사업에 실패한 전직 헤어디자이너 믹 함멜이 운영하는 탐정사무소에 한 의뢰인이 찾아온다. 새로운 고객인 그레타 마우트너는 출산 후 입양을 보냈던 아들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한다. 엠마와 믹은 탐문수사 끝에 의뢰인의 아들을 찾아 연락처를 알려주는 것으로 사건이 끝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처음에는 특별할 것 없어 보이던 이 두 사건이 또 다른 사건의 출발점이 되는데…. - 출처 : yes24
서평 (0 건)
*주제와 무관한 내용의 서평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서평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