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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1958년. 도쿄 타워가 완공이 되어갈 즈음 도쿄 '유히'지역 3번가에 살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소설에서는 자동차 도로를 한 굽이만 꺾어 돌아가도 궁핍의 땟 국물이 묻어나던 후미진 동네에 사는 갖가지 사연을 안은 사람들의 살 냄새 나는 인정과 꿈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순수문학 공모전에 시종일관 떨어져 낙심해 있던 소설가가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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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1958년. 도쿄 타워가 완공이 되어갈 즈음 도쿄 '유히'지역 3번가에 살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소설에서는 자동차 도로를 한 굽이만 꺾어 돌아가도 궁핍의 땟 국물이 묻어나던 후미진 동네에 사는 갖가지 사연을 안은 사람들의 살 냄새 나는 인정과 꿈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순수문학 공모전에 시종일관 떨어져 낙심해 있던 소설가가 잡지에 연재하던 아동소설의 팬들을 만나게 되면서 전환점을 맞게 된다는 이야기,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네 아이를 혼자 키우다가 자식이 없는 시숙에게 셋째 아이를 입양 보내게 되는 어머니의 이야기,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너무나 아끼던 말이 팔려가게 되자 햄버거 먹기를 꺼리는 미치요의 이야기, 집에 하나밖에 없는 우산을 잃어 버리고는 하루 종일 우산을 찾으러 돌아다니는 카즈히로의 이야기 등, 이마을에 사는 이웃들의 이야기에는 우리네 소소한 일상과 꿈, 그리고 따뜻함이 담겨져 있다. <출처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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