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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직도 무엇인가 할 것이 남아 있다면, 지금까지 한 일은 아무것도 없는 셈이다."
모든 시대에 걸쳐 가장 위대한 과학자였던 칼 프리드리히 가우스가 늘 하던 말이다. 물론 그것은 문제(적어도 수학적인 문제)는 완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풀려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풀리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우스는 평범한 노동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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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직도 무엇인가 할 것이 남아 있다면, 지금까지 한 일은 아무것도 없는 셈이다."
모든 시대에 걸쳐 가장 위대한 과학자였던 칼 프리드리히 가우스가 늘 하던 말이다. 물론 그것은 문제(적어도 수학적인 문제)는 완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풀려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풀리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우스는 평범한 노동자인 아버지 겝하드 가우스와 문맹의 어머니 도로시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천부적인 재능이 일찌감치 드러났다는 것은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세 살 난 가우스가 자기 아버지의 계산이 틀린 것을 고치고 그 후에 운하에 빠졌으며, 열 살 때 수업 중에 처음으로 '100개의 숫자 더하기' 계산을 알아낸 일화(逸話) 등 여러 해에 걸쳐 이야기해온 가우스에 대한 고전만 보아도 잘 알 수 있다.
어린 시절 천재성으로 공작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소년은 수학의 정수론을 확립하고 수학의 왕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뛰어난 업적과 함께 잃어버린 행성의 재등장을 예측, 자기력의 기본 성질을 발견, 오늘날에야 쓰이는 레이저가 등장하기 전까지 전문가가 사용하던 측량 도구를 발명한 사람으로 성장한 이야기가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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